춘천시,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상황실 개소

김정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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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판식 개최… 본격 조사 준비 돌입
▲ 춘천시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상황실 개소식

[뉴스시대=김정희 기자] 춘천시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계상황실을 열었다.

시는 13일 시청 맞은편(시청길 32) 건물 3층에서 통계상황실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통계상황실 개소로 춘천시는 조사원 교육, 민원 대응, 조사 관리 지원 등 전 과정의 체계적 준비를 마쳤다. 시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상황실장은 현준태 부시장이 맡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는 인터넷·전화조사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기준 시점은 11월 1일 0시이며,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행정자료 활용 확대와 태블릿PC 도입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연구, 민간 경영 등 사회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 지역의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로 이어진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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